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이나 목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 뒤 추가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이 커지거나 주변 조직을 압박하면 목 앞쪽 멍울, 목소리 변화, 삼킴 곤란, 호흡 불편, 지속적인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침, 피로감, 가래, 두통만으로 갑상선암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감기, 역류성 식도염, 알레르기, 후두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처럼 더 흔한 원인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핵심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앞쪽이나 옆쪽의 새로운 멍울을 확인합니다.
쉰 목소리나 삼킴 곤란이 지속되는지 확인합니다.
감기와 관계없는 기침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래·피로감·두통은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아닙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암 초기의 중요한 특징은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목 통증이나 피로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건강검진 중 우연히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갑상선암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고, 반대로 목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고 모두 갑상선암인 것도 아닙니다.
목 앞쪽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질 수 있다
갑상선암에서 비교적 대표적으로 알려진 변화는 목 앞쪽의 혹이나 멍울입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 아래 부분에 있기 때문에 결절이 커지면 손으로 만져지거나 거울로 봤을 때 좌우 모양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목 앞쪽에 새롭게 생긴 멍울
-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는 혹
-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
- 목 옆쪽에서 만져지는 림프절
- 한쪽 목이 유독 부어 보이는 경우
갑상선 결절은 양성인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멍울이 있다고 바로 암으로 판단하기보다 초음파를 통해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과 목 통증
목 앞쪽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암이 진행되면서 목 앞쪽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통증이 귀 쪽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 통증은 근육통, 인후염, 감기, 림프절염, 갑상선염 등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통증만으로 갑상선암을 판단하기보다 목 멍울, 쉰 목소리, 삼킴 곤란 등이 함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답답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이 커지면 목 안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나 압박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절이 식도나 기도를 누르면 음식을 삼키거나 숨쉬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목 이물감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인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을까
감기와 관계없는 기침이 지속될 수 있다
갑상선암이 주변 기관을 압박하거나 자극하면 감기와 관계없는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침은 갑상선암에 특이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감기, 천식, 비염, 후비루, 역류성 식도염, 흡연, 기관지 질환 등 더 흔한 원인이 많습니다.
기침만 있는 경우보다 목 앞쪽 멍울, 쉰 목소리, 삼킴 곤란 등이 함께 나타날 때 갑상선과 목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면 확인이 필요하다
갑상선 주변에는 성대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이 지나갑니다. 종양이 주변 신경에 영향을 줄 경우 목소리가 쉬거나 평소와 다른 음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고 목을 많이 사용한 것도 아닌데 쉰 목소리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나 갑상선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가래가 생길까
가래는 대표적인 갑상선암 초기증상이 아니다
가래는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가래가 지속된다면 감기, 기관지염, 알레르기, 후비루, 흡연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래에 피가 섞이거나 객혈이 나타난다면 갑상선암 여부와 관계없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과 가래가 함께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도 확인한다
기침과 가래가 수주 동안 계속되면서 흉통, 숨참, 발열, 체중 감소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갑상선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창에서 ‘갑상선암 초기증상 가래’가 많이 검색된다고 해서 가래가 갑상선암의 전형적인 초기 신호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피로감이 나타날까
피로감만으로 갑상선암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피로감은 매우 비특이적인 증상입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빈혈, 감염,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갑상선호르몬 기능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한 피로감만으로 갑상선암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암은 다른 질환이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는 피로감,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 체중 증가,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갑상선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갑상선 결절 또는 암은 서로 다른 문제이므로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의 목적도 다릅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두통이나 눈 증상이 나타날까
두통은 대표적인 갑상선암 초기증상이 아니다
두통은 일반적인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긴장성 두통, 편두통,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고혈압 등 더 흔한 원인이 많습니다.
따라서 두통만으로 갑상선암을 의심하기보다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나 목의 변화가 함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눈 피로와 눈 돌출은 갑상선 기능질환과 관련될 수 있다
눈이 쉽게 피곤하거나 뻑뻑한 증상도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아닙니다.
갑상선 질환 가운데 그레이브스병과 같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는 눈 돌출이나 눈 주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갑상선암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중 주의해서 볼 신호
목 멍울이 빠르게 커지면 검사가 필요하다
목에 있던 혹이 갑자기 커지거나 단단해지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이 공격적인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크기가 변한다면 확인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삼키기 어렵거나 숨쉬기 불편하면 진료가 필요하다
종양이나 결절이 커지면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숨쉬기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느낌
- 물을 삼킬 때도 불편함
- 목 압박감
- 누웠을 때 숨쉬기 불편함
- 이유 없이 지속되는 쉰 목소리
- 목 앞이나 옆에서 커지는 멍울
갑상선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
갑상선 초음파가 기본적인 검사다
갑상선 결절이 의심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는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초음파에서는 결절의 크기뿐 아니라 경계, 모양, 내부 상태, 석회화 여부 등 여러 특징을 함께 확인합니다.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는 특징이 있다고 해서 그 자체로 갑상선암이 확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하면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한다
초음파에서 갑상선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가는 바늘을 이용해 결절의 세포를 채취하는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라고 모두 세침흡인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절 크기와 초음파상의 위험 소견을 함께 평가해 검사 필요성을 결정합니다.
혈액검사만으로 갑상선암을 확진할 수는 없다
갑상선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TSH와 갑상선호르몬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갑상선암을 혈액검사 하나만으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갑상선암 진단에서는 초음파와 필요 시 시행하는 세침흡인 세포검사가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으로 확인되면 모두 수술해야 할까
수술 여부는 암의 크기와 위치를 함께 판단한다
갑상선암 치료는 암의 종류와 크기,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환자의 연령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갑상선 한쪽을 제거하는 엽절제술이나 갑상선 전체 또는 대부분을 제거하는 전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주 작은 저위험 갑상선암에서는 전문의 판단에 따라 즉시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크기 변화를 관찰하는 적극적 감시가 고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엽절제와 전절제는 수술 범위가 다르다
엽절제술은 갑상선의 좌우 두 엽 가운데 암이 있는 한쪽을 중심으로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전절제술은 갑상선 대부분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어떤 수술을 선택할지는 암의 크기뿐 아니라 위치, 림프절 전이 여부, 반대쪽 갑상선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할까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있다
갑상선을 전절제한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엽절제술을 시행했다면 남은 갑상선의 기능에 따라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르몬제 복용량은 혈액검사를 통해 조절하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초음파와 혈액검사로 추적관찰한다
갑상선암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경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와 갑상선호르몬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환자 상태와 암의 종류에 따라 추가 영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지가 중요하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정 증상 하나만으로 자가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새롭게 생기거나 장기간 지속된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 앞쪽 또는 옆쪽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 목의 혹이 점점 커지는 경우
- 감기가 아닌데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 숨쉬기가 불편한 경우
- 감기와 관계없는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 목 앞쪽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목 주변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
특히 숨쉬기가 갑자기 어려워지거나 목의 부종이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피로감·가래만으로 갑상선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표적인 단서는 목 주변의 변화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을 검색하면 기침, 가래, 피로감, 두통 같은 표현도 함께 나오지만 이들 증상만으로 갑상선암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목 앞쪽 멍울, 부종, 쉰 목소리, 삼킴 곤란, 호흡 불편처럼 갑상선 주변 구조와 관련된 변화가 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증상이 있다면 여러 증상을 인터넷에서 비교하면서 암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의료기관에서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공식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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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Q.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기침이 계속될 수 있나요?
A. 갑상선암이 주변 기관을 자극하거나 압박하면 감기와 관계없는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침은 감기, 천식, 후비루, 역류성 식도염 등 다른 원인이 훨씬 흔하기 때문에 기침만으로 갑상선암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질문 2
Q. 갑상선암 초기에는 목 통증이 꼭 생기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목 통증 없이 결절만 발견되기도 합니다. 목의 멍울, 쉰 목소리, 삼킴 곤란 같은 변화가 지속되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3
Q. 갑상선암은 피검사만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A. 일반적인 갑상선암은 혈액검사만으로 확진하지 않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로 결절의 특성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진단에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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